성격(personality)은 업무능력(Barrick & Mount, 1991), 학업능력(Noftle & Robins, 2007), 임상적 증 상

(Nigg, John, Blaskey, Huang-Pollock, Willicut, Hinshaw, & Pennington, 2002) 등과 관련이 깊다. 성 격

검사는 기업의 신입사원 공개채용 및 고등교육기관의 신입생 선발 시 인성검사 도구로써 널 리 활용되고 있

다. 성격검사 개발 시 구성타당도 검증을 위해 가장 널리 사용되는 전통적인 기법은 탐색적 요인 분석이다

(Fabrigar, Wegener, MacCallum, & Strahan, 1999). 이는 각 문항과 대응되는 리커트(likert) 척도에 대한

수검자의 응답을 기반으로 문항 간의 공변관계에 내재한 공통요인과 특이요인을 분석한다(Tucker &

MacCallum, 1997). 즉, 문항 간 수검자 응답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소수의 잠 재요인과 문항 간의 관계를

요인구조를 통해서 나타낸다. 이처럼 탐색적 요인분석은 검사문항에 대한 수검자의 반응 자료를 토대로 진

행된다. Watson(1913)은 심리학을 자극과 반응 간의 관계 탐구라고 정의하였다. Tourangeau, Rips와

Rasinski(2000)는 검사문항에 응답하는 수검자의 인지과정은 이해(comprehension), 인출(retrieval), 판

단(judgement), 응답(response)의 4단계로 구성됨을 주장하였다. 이에 따라 성격검사 문항과 그에 대 응하

는 수감자의 응답과 연결할 수 있다. 즉, 성격검사 문항에 응답할 때 수검자가 검사문항을 이해하여 문항에

대한 의미표상을 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경험을 인출한다. 이후 앞서 구성한 의미표상과 인출한 경

험을 비교하여 해당 문항이 자신의 내적 속성과 일치하는 정도를 판단하여 수검자는 최종적으로 반응을 산

출한다. 탐색적 요인분석을 사용하는 전통적인 접근법 에서는 성격검사를 하는 수검자가 문항에 대한 자신

의 반응을 인출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간 과하고 있다. 다시 말해, 성격검사의 타당도 검사 시 전통적인 접

근법은 수검자의 반응을 토대 로 요인구조를 탐색하지만, 반응 산출 이전의 인지적 단계에 초점을 맞추어

검사문항을 분석하 는 연구는 매우 드물다. 본 연구에서는 반응 산출 이전의 단계에 초점을 맞추어, 수검자

가 검사 문항을 어떻게 이해했 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검사문항의 의미표상을 탐구하였다. 검사문항의 의미

는 수검자가 이해한 표상으로써, 인지과정 중 첫 번째 단계에 해당한다. 수검자가 문장으로 구성된 문항의

표상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1) 문항의 논리적 구조를 명확히 하고, 2) 문항이 무엇을 묻는지 초점을 맞 춘 다

음, 3) 명사 혹은 고유명사의 표상을 구성한 다음, 4) 그것을 문항의 술부(predicate)와 연결 짓는다

(Graesser, Singer, & Trabaso, 1994; Tourangeau et al., 2000). 이처럼 수검자가 문장으로 이루 어진 문항

에 대한 표상을 구성하는 과정은 다소 복잡하다. 반면 문장이 아닌 단일 어휘로 이루 어진 검사문항에 대한

의미표상을 구성하는 방식은 비교적 단순하다. 일반적인 검사에서 문장은 나열된 단어(sequence)의 의미

적, 구문적 조합인데 반해 단일 어휘의 의미표상이 좀 더 분석이 편 리하기 때문이다 성격검사는 사람을 형

용하는 어휘를 정리함으로써 시작된 바 있다. Thurston(1934)은 1300명의 사람들이 성격특성을 기술하는

데 자주 사용한 형용사 0개를 고른 후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5 개의 독립적인 성격요인을 추출해냈다.

Galton(1884)은 ‘사전에는 인간의 성격을 나타내는 1,000 개의 표현이 들어있고, 그것들은 서로 어느 정도

공통된 의미를 공유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 다. Cattell(1943)은 성격을 기술하는 형용사를 찾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였다. 그는 사전에 서 추출한 4,500개의 성격형용사를 분석하여 서로 사교하는 많은 수의

성격요인들을 찾아냈었 다. 그러나 직교회전기법을 사용했을 때 그의 성격형용사들은 다섯 개의 공통요인

으로 정리되었 고, 이는 후속 연구자들에 의해 반복적으로 검증되었다(McCrae & Coasta, 1985).

Norman(1967)은 Catell 보다 광범위하게 사전을 검토하여 2,800개의 성격형용사를 추출하여, 탐색적 요

인분석을 이용해 1,431개로 정리한 뒤 75개의 군집으로 분류하였다. Goldberg(1990)는 선행연구를 모두

포 괄하여 1,710개의 성격형용사들을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다섯 개의 성격요인으로 분류됨을 보였 고, 이

에 Big Five라는 이름을 붙였다. 성격의 5요인(big five)은 횡문화적 일관성을 보인다(민경환, 2002). 5요인

은 다양한 문화권에서 발견되며(Hofstee, Kiers, de Raad, Goldberg, & Ostendorf, 1997), 높은 수준의 평

정자간 일관성(McCrae & Costa, 1987), 그리고 높은 수준의 예측타당도(Ozer & Benet-Martinez, 2006)을

보인다

출처 : 메이저파워볼사이트 ( https://expom.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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